■ 5.1. 노동절 대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5.1일 131주년 세계 노동절에 맞춰 전국 16개 지역에서 개최된 노동절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노동절 대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별 집회, 기자회견, 행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비노조도 이날 대회에 맞춰 ‘돌봄노동자기본법’ 제정 선포 기자회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 16차 정기중앙위원회 개최
5월 15일 제16차 정기중앙위원회가 광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중앙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총파업을 반드시 승리해내겠다는 결의를 모았습니다. 한편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중앙위원들은 중앙위원회 전 망월동 묘역을 합동 참배하며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며 5월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모았습니다.
■ 지부별 실천단 발대식 진행
노동조합은 지난 3월 대의원대회와 5월 정기 중앙위원회를 통하여 “세상을 바꾸는 실천단”을 조직하고 다양한 실천활동으로 노동조합 투쟁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투쟁에 앞장서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전국적으로 실천단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천단 발대식은 실천단 교육으로 시작하여 발대식 이후 다양한 실천활동을 함께 하였습니다.
■ 교육감협의회 총회 대응 투쟁으로 집단교섭 대응 본격화
5월 13일 시도교육감총회가 열리는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앞에서 기자회견 및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초등돌봄교실 시간제 폐지, 강사직종 무기계약 전환, 특수운영직군 처우개선 등 학교비정규직 현안 해결과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촉구하였습니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집단교섭에 시도교육감이 책임 있게 임할 것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집단교섭 투쟁을 시작하였습니다.
■ 최저임금 투쟁
최저임금 투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을 최저 인상률을 주도한 위원을 유임시키고, 노동조합이 추천한 위원 중 일부를 일방적으로 배제하고 민주노총 위원을 배제하였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으며 학비노조 최저임금 투쟁 담당 김수정 인천지부장이 기자회견과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규탄 발언을 하였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학비노조는 최저임금 투쟁에도 전면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 돌봄 공공성 강화! 전일제 쟁취를 위한 투쟁
매주 화요일 국회 앞과 전국의 교육청 앞에서 돌봄 공공성 강화와 전일제 쟁취를 위한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돌봄분과는 5월 확대운영위를 열고 다가오는 6월 19일 있을 돌봄노동자 총궐기 대회를 성시사키고 돌봄투쟁을 승리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 전환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및 수련회 진행
여전히 비정규직 중에 비정규직 신분으로 차별받고 있는 초등스포츠 강사의 투쟁이 이어졌습니다. 초등스포츠강사는 5월 12일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통해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계약을 촉구하며, 시도별 천차만별인 임금체계를 동일화하고 처우개선 수당을 동일 지급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초등스포츠강사분과 운영위원 수련회를 진행하며 하반기 민주노총 총파업에 초등스포츠강사도 적극 나서 무기계약 전환 투쟁에서 승리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투쟁 진행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을 해소할 의지가 없는 정부를 향해 차별철폐를 외치며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철폐 결의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결의대회 이후 학비노조는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집단교섭 승리를 외치며 교육부까지 행진, 우리들의 요구가 담긴 현수막을 교육부 담에 부착하는 실천투쟁을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