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국회앞 1천명 초등스포츠 강사 운집!!
우리의 요구 1> | 1천명 대량해고 사태 해결하라 !!! |
지난 7월 국회는 문체부가 담당하던 20% 예산을 없애고 교육부에 초등스포츠강사 사업을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될 경우, 시도교육청은 예산 부담을 이유로 스포츠강사 인원을 줄일 수밖에 없다. 2014년에 문체부 대응투자 30%를 20%로 줄였을 때 전국적으로 1천명이 해고되었고, 올해 초 교육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문체부 예산이 없어질 경우 당장 2016년에 1천명을 해고하겠다고 한다. 특히, 인천은 초등스프츠강사 제도를 아예 없애겠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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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요구 2 | 7년 동안 임금동결, 처우를 개선하라! |
월급 150만원, 지난 8년 동안 딱 한 번 임금이 인상되었다. 해마다 늘어나는 보험료를 따지면, 결국 해마다 월급이 줄어든 꼴이다. 노조의 투쟁으로 학교비정규직은 명절상여금, 교통비, 급식비, 근속수당이 생겨났지만 스포츠강사는 제외되었다. 세상에 이런 직장이 어디 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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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요구 3 | 11개월 계약제 폐지, 무기계약 전환하라! |
최근 법제처, 노동부는 국민체육진흥법 상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자만 무기계약 전환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즉, 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 유소년스포츠지도사자 등의 자격증이 없는 스포츠강사는 무기계약 대상이라는 말이다. 그러자, 교육부는 2017년부터는 무기계약이 안되는 사람, 즉 체육지도자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스포츠강사로 채용하겠다고 한다. 이에 노조는 소송을 진행중이며, 모든 스포츠강사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직도 노조에 가입하지 않으셨습니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4만 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고, 초등스포츠강사는 1천명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노조로 더 크게 힘을 모아서 고용안정, 처우개선, 무기계약 이뤄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