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전국학비노조 충남세종]단협이행, 급식비문제 해결! 충남교육청 로비점거, 지부장무기한 단식농성 22일차!(박금자 위원장 단식 1일차 /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 동조단식 1일차)|
그간 경황이 없어 보고가 늦었습니다.
오늘 충남교육청 로비점거 우의정지부장 단식농성 22일차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유희종본부장님이
교육청과의 면담자리에서 조속히 문제해결을 촉구하였고,
오늘 오전중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본부장 동조단식과 더불어
충남 각 시민단체가 더욱 강하게 연대투쟁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전중에 교육청에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계속 안일하게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결국 교육청 현관 앞 오후2시에
충남교육감과 충남교육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 직후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유희종본부장님께서 동조단식농성을 시작하셨습니다. 참으로 비통합니다. 대체 얼마나 문제상황을 키워야 한단 말입니까.
단지 약속을 지키라는 거 하나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진보교육감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내일은 우리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박금자위원장님께서도 동조단식농성에 들어갑니다.
아울러, 조합원분들은 긴급문자를 받으셨겠지만,
내일(8일,화요일) 충남교육청에서 전조합원 집중집회가 열립니다.
이제 극한의 몸으로 치닫는 지부장님을 우리 조합원의 힘으로 지켜냅시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투쟁의 성과를 뺏으려는 충남교육청을 가만두지 맙시다!
내일 충남교육청에서 뜨겁게 만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