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박근혜정권의
독선과 실정에 대해 단호히 심판하였습니다.
우리노조는 민중연합당과 함께 박근혜 독재정권을 비판하며,
심판분위기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더불어 우리 노조는 민중연합당을 전폭적으로 지지 하며
5명의 학비노조 후보를 출마시켰나
아쉽게도 좋을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민중연합당을 건설해 낸 성과는 이후에 크게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새누리, 민주당으로 나뉘어져 있던
양당체제 그리고 영호남으로 갈라져있던
지역선거는 붕괴되었습니다.
이제 비정규노동자들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나설때가
되었으며, 진보세력의 집권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우리노조는 민중연합당과 함께 진보세력의 대연합을
실현시켜 노동자 직접정치의 새 세상을 기필코 열어낼 것입니다.
우리의 정치적 힘을 키워 우리 손으로
비정규직을 철폐시켜 낼 것입니다.
총선투쟁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굽힘 없이 정규직 쟁취를 향해 나아갑시다.
2016.4.14.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