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오늘 전국에서 모인 초등스포츠강사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여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평생 비정규직' 플랑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청와대(청운동사무소 앞)까지 행진을 하여, 청와대에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7/20 정부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지만 강사 직종은 전환예외, 해당 기관 판단으로 전환추진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정부는 어떠한 확답 없이 또다시 무기계약 전환 결정을 교육부로 넘겨버린 상황에 스포츠강사들은 또다시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를 이야기한 문재인 정부는 초등스포츠강사 고용안정보장을 위한 대안을 즉각 제시해야할 것입니다.

교사, 공무원을 해달라는 것도 아닌 "무기계약 전환"을 요구하는 절박한 초등스포츠강사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