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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필요

  • 학비노조
  • 5821
  • 2022-05-04 09:57:3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필요


교육복지 최전선에서 노동하는 학교비정규직 전문인력의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교육복지사 분과는 지난 5월 3일(화) "포스트 코로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 강민정 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해 교육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확대 배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교육복지 영역의 최전선에서 노동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반영한 "교육복지사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 "교육복지사 산업 안전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결과 발표" 등의 의제들을 통해 100여명의 교육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학비노조 박미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곳곳에 취약계층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사람들이 교육복지사"들이라며 "교육복지사가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이 교육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넓고 더 많은 교육복지가 필요합니다"고 말하며 "교육복지사에 대한 정부 당국의 정책과 지원도 재고가 필요"하며 "정부 당국의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평가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복지를 위해 땀 흘리는 교육복지사들이 정작 스스로의 ‘노동복지’에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말하며 "오늘의 토론회가 학교당 교육복지사의 인력배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분담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민정 국회의원은 "학교 안팎에서의 삶과 배움 모두에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때야 비로소 아이들은 모든 면에서 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교육복지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야기들이 나누어지길 기대"하고,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배움을 위한 교육복지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코로나 이후 학교의 돌봄, 교육복지로 공적 기능 확장'이라는 학비노조의 정책적 방향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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