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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총파업 돌입! 모이자! 서울로!
- 학비노조
- 4825
- 2022-11-23 10:05:32
“차별없는 임금체계 개편! 복지수당 차별 해소! 죽지않고 일할 권리 쟁취!”
11.25 총파업 돌입! 모이자! 서울로!
21일 전국시도교육청 앞 동시다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 진행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엔 동문서답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발병문제엔 사실상 무대책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22일)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25일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
학비노조 박미향 위원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위험하다.”며 “급식노동자들이 아프고 죽어 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더 이상 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폐암 임시검강검진 중간결과가 폐이상소견자가 20~30%에 달한다며 가히 충격적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지속가능한 급식과 노동자도 아이들도 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총파업”이라며 “급식노동자를 살리는 투쟁”에 함께 해줄것을 요청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학교급식실 폐암 등 심각한 중대재해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정당한 평가에 근거 한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 직무와 무관한 복리후생수당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도 어제(21일) 동시다발로 기자회견을 열고 11.25총파업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