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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 성사! 

  • 학비노조
  • 5721
  • 2023-07-17 18:29:18
이대로는 못 살겠다! 윤석열 정권 퇴진!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 성사! 


학비노조는 약 2주간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대장정의 마지막날인 7월 15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전국의 조합원들이 모여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의 주범인 윤석열 정권 퇴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날 대회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양수 부위원장의 격려사와 이번 7.15총궐기대회를 최선두에서 조직한 분회장들의 현장발언, 조합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학교급식도 위험하다!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월급빼고 다 올랐다! 실질임금 인상하라! 2023 집단임금교섭 승리하자!
학교급식실 폐암 산재 국가가 책임져라!



박미향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주적인 폭압과 공포정치가 이미 도를 넘었다”며 “노동자, 국민의 삶을 내팽개친 윤석열 대통령을 더는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한“2015년 민중 총궐기에 시청을 가득 메운 분홍빛 물결이 촛불 혁명의 불씨가 됐듯 정부의 폭압 속에서도 윤석열 정권 퇴진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위해 달려온 1만 조합원의 분홍 물결이 세상을 바꾸는 파도가 될 것”이라며 윤석열 퇴진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총궐기대회 이후 노동자·농민·빈민·자영업자·여성·청년·대학생 등이 모여 진행한‘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7.15 범국민대회’가 이어졌다. 이후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등 노동자의 요구를 알렸다.


우리를 막을순 없다!
민주노총 총파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분홍빛 물결!


학비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급식실 폐암 문제로 노동자들이 절규해도, 국가책임 공적돌봄 강화라는 허울 좋은 늘봄학교 정책에도, 유보통합에서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철저하게 배제"되었다며 "교육청도 누구 하나 나서서 우리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며 투쟁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어 "10년 같은 1년을 보냈다. 이대로 4년을 더 보낼 수는 없다."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오늘 7.15 총궐기를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투쟁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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