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2월 22일 세종 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전국의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 3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대회를 시작하며 민태호 위원장은 대회사로 학교비정규직의 노동가치가 정규직과 차이가 없음을 강조하며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학교급식 문제해결을 위해 죽을 각오로 투쟁하여 승리하자!" 라며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크게 외쳤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축사로 "학비출신 국회의원 탄생시켜 기쁘셨죠?" 라고 말하며 “우리를 위한 법을 통과시키려면 더 많이, 더 끈질긴 투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내란세력 척결! 대선투쟁 승리! 새로운 세상 열어내자!
이어진 2024 학비 어워즈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동지들에게 ▲투쟁조직상 ▲당원확대상 ▲조합원확대상 ▲모범조합원상 ▲모범조직상을 수여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대의원대회에서는 ▲2024년 사업 평가·결산 ▲2025년 사업계획·예산 심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자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아직 꺼지지 않는 내란의 불씨를 척결하고 2025년 반드시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힘차게 결의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