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소식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20년 사업계획 심의 의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2월 8일(토)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힘차게 사업과 투쟁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19년 사업평가와 회계결산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5기 부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회계감사위원장 등을 선출하였습니다.
일부 규약에 대한 개정안도 심의하여 의결하였습니다.
2020년 사업계획으로는 4.15총선투쟁과 법제화 투쟁 승리로 완전한 정규직 쟁취를 투쟁사업으로 잡고, 간부조직체계 강화와 교육사업을 확대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회결의문은 이번 4.15 총선에 조직 후보로 결정된 출마자들이 나와 대회결의문을 낭독하였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2019년 돌아보기
2019년 정말 많은 성과와 결실을 맺었습니다.
또한 부족하고 아쉽고, 채워야 할 내용도 있었습니다.
2020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중심, 민주노총으 중심으로 더욱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잃지않고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공정임금제 쟁취를 위해 더욱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처우개선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싸움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노동자가 정치의 주인으로, 중심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모든 투쟁에 간부들과 조합원들과 함께 2020년 새 시대 새 역사 세상을 움직으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간제노동자 차별시정 소송제기, 2020년 돌봄노동자 집중 투쟁 선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돌봄노동자들이 집중 투쟁을 선포하였다. 또한 시간제노동자들의 교통비 비례지급 등 차별시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돌봄노동은 맞벌이시대에서 필수노동으로 자리 잡았고, 사회적으로 경력단절 여성문제와 맞닿아 있으나, 필수노동 인력을 저임금 비정규직 시간제로 채우는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는 또다시 학부모들 표를 의식한 돌봄 정책들이 난무할 것이다. 국가적 돌봄 정책 마련에 정작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돌봄 노동자의 목소리는 배제되어 있다.
올해 우리 노동조합은 2020년 돌봄직종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넘어 현장 주체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부의 돌봄정책에 적극 개입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2020년 투쟁 결심! 전국상근간부 수련회 개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상근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 투쟁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결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월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의 상근간부들이 모여 "2020년 전국 상근간부수련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5기 지도부 선거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과 투쟁을 계획하는데 간부들부터 일치를 보고, 결심하는 자리였다. 2020년 정세와 노동운동의 과제에 대한 강의와 2020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고, 조를 나눠 분임토론을 통해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0 승리한마당"을 통해 전국의 간부들이 2020년 투쟁을 승리적으로 만들어낼 것을 결의하였다.
이 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월 8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2020년 사업을 최종 결정할 것이다.
초등스포츠강사 발전전망 토론회 개최
초등스포츠강사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12월 19일(목)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초등스포츠강사 발전방향 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을 시행했음에도 공무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고, 급여 인상률도 타 직종 노동자보다 낮아 “학교 안 비정규직의 비정규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날 토론회는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스포츠강사 조합원들은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며 "오늘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기필코 무기계약 전환을 이루는 큰 싸움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초등스포츠강사 노동자들이 학교체육활성화와 아이들 운동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달라진 것은 많지 않다"며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열악한 상황을 돌아보고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병일 초등스포츠강사 경남분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허중 교육부 교육연구관,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 허강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초등스포츠강사 전국분과장, 전병화 인천 단봉초 교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당선사례]세상을 움직이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조합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로 5기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으로 당선된 박미향-안순옥-민태호입니다.
우리들에겐 헌신과 실력으로 무장된 120여 상근간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긍심과 열정으로 활동하는 3천여 현장 간부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6만 조합원들의 강력한 힘이 우리 노조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새 시대! 새 역사!
세상을 움직이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진짜 정규직을 향한 우리의 열망을 공무직 법제화로 반드시 쟁취합시다.
비정규직의 추운 겨울을 지나 정규직의 봄을 맞이하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5기 위원장 당선자 박미향 올림.
보충교섭 합의
* 첨부파일 해설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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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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