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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동 ,법과 제도로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나가야
코로나19로 돌아본 돌봄노동의 중요성과 가치 제고 방안 토론회 개최
학비노조등 서비스연맹과 공공연대노조는 5월 21일 오전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돌봄노동자들의 역할과 처우를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향후 안전하고 질 좋은 돌봄을 위한 돌봄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 주제발표로 ▲초등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과 개선과제(강윤정_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돌봄분과 경남분과장) ▲유치원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과 개선과제(나아름_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유치원방과후대전부분과장) ▲재가방문서비스를 중심으로 본 노인돌봄 현황과 개선과제(전지현_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사무처장) ▲코로나 19 보육현장 실태와 개선 방안(최순미_공공연대노동조합 보육교직원노조 위원장) ▲아이돌보미 코로나 19 연계취소 실태와 개선방안(권이숙_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봄분과 서경지회장) 등이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
전문가 토론으로는 ▲김새롬(시민건강연구소·젠더와건강연구센터장) ▲구미영(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영모(극동대학교 교수) ▲조혁진(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함께 했다.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돌봄교실, 어르신돌봄서비스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돌봄서비스는 이제 우리 인생 전반에 걸쳐 필수 사회서비스가 되었다.
하지만 돌봄노동자들의 사회적 인식과 노동조건, 대우 등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돌봄노동과 돌봄서비스가 필수적인 노동으로 사회적으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초등스포츠강사 총력투쟁 선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5월 19일(화) 오전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박미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과 허강환 초등스포츠강사 전국분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 전환과 처우개선을 위한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소속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조합원들은 무기계약 전환과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020년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총투쟁은 총파업을 포함하여 무기한 농성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투쟁이 될 것입니다. 기필코 2020년에는 총력투쟁으로 지긋지긋한 재계약으로 인한 해고위협과 비정규직중 가장 열악한 처우를 끝장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