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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대리정치 청산! 노동자 직접정치 실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지방선거 출마 합동 기자회견
위탁·대리정치 청산! 노동자 직접정치 실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지방선거 출마 합동 기자회견
2018년 5월 3일 목요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과 국회 정문 앞에서 차례대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정론관에서는 신창현 민중당 대변인의 사회로 박금자 위원장, 김창한 민중당 상임대표, 고혜경 우리노조 수석부위원장, 인천광역시 시비례 후보의 발언과 황경순 우리노조 전 경남지부장이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도의원 후보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국회 정문 앞에서는 황호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이자 전남 도비례후보, 최락숙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장이자 부산 도비례후보의 발언과 이영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 수석부지부장이자 대전 서구 시의원후보, 조영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부지부장이자 서울 시비례 후보들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학교안 유령이었던 우리, 누가 처우개선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노동조합을 만들어 8년동안 많은 삭발과 농성을 했습니다. 많은 성과를 만들었지만, 아직 여전히 차별은 뿌리깊게 박혀있고 법과 제도개선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비정규직이 직접 시의원, 도의원이 되어 시에서, 도에서 학교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는 교육공무직법, 비정규직 철폐하는 노동존중 세상을 만드는 법과 제도를 직접 만들겠습니다. 학비가 가면 길이된다. 처우개선을 넘어 세상을 바꾸자!
세계노동절대회 128주년, 학비노조 노동을 새로쓰자!
2018년 5월 1일은 세계노동절대회 128주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시청광장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노동절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노총 주최 <노동헌법 쟁취! 및 노동법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우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도 기세있게 노동절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사전에 오후 12시 신세계 명동 본점에서 <128주년 노동절 서비스연맹 사전결의대회>도 진행했습니다. 서비스연맹 소속 조합원들의 기세 있는 단위보고가 있었고, 민중당 김진숙 서울시장 후보와, 홍성규 경기도지사후보가 서비스연맹 노동자들의 정책제안을 받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노동을 새로 쓰자’는 슬로건으로 민주노총 집회는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의 발언, 국제노총 사무총장 샤론 바로우 영상편지, 금속노조삼성전자서비스지회 대표 나두식 지회장.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잡월드분회 박영희 분회장의 발언이 이어졌고, 서울광장에서 종로4가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
2018년 4월30일 월요일 오후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공동주최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에서 함께 했습니다.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회로, 신인수 민주노총 법률원장, 김영삼 학비노조 학교운동부지도자 전국분과장, 정문현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오경문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 한동현 학비노조 학교운동부지도자 전국부분과장 발제와 토론을 차례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기간제 계약직의 고용불안을 청산하고 처우개선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문화 발전과 인적토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국회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처우, 고용안정에 관한 논의가 2008년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시작된 것이고, 그것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학비노조 우리가 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토론회에서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전국에서 250명이 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선생님들이 자신의 처우개선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었고, 토론회 후에 모두 노동조합의 가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선생님들, 이렇게 모이기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학교에서 출장품의를 내자마자 학교장들이 다른 곳으로 출장 보내는 등으로 방해해서 못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렇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토론회를 통해서 많이 힘 받으셨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투쟁해야겠다는 결심을 세우셨습니다.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은 투쟁을 할 때에만 쟁취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된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함께하시게 된 조합원 학교운동부지도자 선생님들 모두 환영하고 사랑합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우리의 처우개선을 위해, 고용안정을 위해, 더 나은 노동자의 삶을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4월 28일, 전국 지회·분과장대회에서 노동자 직접정치를 결심하다!
학비노조는 4월 28일 오후 12시에 “2018년 전국 지회, 분과장대회”를 열었습니다. 조치원역 근처에 위치한 세종시 시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2018년 분과장의 과제와 역할/6.13지방선거의 의미/현황과 대책/3개 지부의 모범사례발표/지방선거승리 결의대회로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고,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곽승용 정책실장은 2018년 학비노조의 정책방향을 이야기하며, “계속 강조했지만 비정규직을 끝장낼 절호의 찬스가 왔다, 해방 이후 일제강점기 100년 이후만에 온 기회인데, 노동자가 잘 살 수 있는, 진보정당을 통해서 노동자가 정지할 수 있는 기회를 지회, 분과장이 잡자”라고 말하였습니다. “처우개선을 넘어 이제는 세상을 바꾸자! 학비노조를 넘어 전체 노동운동 강화! 조합원 확대를 넘어 간부확대 및 강화!, 지부 중심성을 넘어 지회, 분과 강화“ 라는 슬라이드로 지회, 분과장 대회의 의미를 살려 네가지 핵심구호를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이의엽 민중교육연구소장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군비로 인한 대한민국 예산구조와 함께 평화군축이 노동자, 서민의 삶의 얼마나 큰 연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었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부 모범 사례 발표는 경기지부, 광주지부의 모범사례 발표로 이루어졌습니다.
박금자 학비노조 위원장은 만연한 미소를 띄우고 결의있게 마무리 발언을 하였습니다. “다들 바쁜 주말이겠지만 지회, 분과장 간부들이기 때문에 오신 것 같다. 직접정치하는 선거운동 해야겠다는 다짐이 느껴진다. 3년 전에 학비노조 몇몇 간부님들과 평양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예감했다. 정상회담이루어질 것으로. 그런데 어제 (27일)에 이루어졌다. 학비노조가 가면 길이 된다. 그만큼 학비노조는 한발 빠르다. 군축, 이미 우리가 이야기 했었다. 종북빨갱이 두렵지 않다. 이미 옳은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처우개선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투쟁하자 우리가 나섰다. 올해 우리가 학비노조 사업 계획대로 퍼즐이 맞춰가고 있다. 올해 가장 필요한 첫 번째 퍼즐은 <지방선거 승리! 진보교육감 17지역 석권! 22명의 학비노조후보 당선!>이다. 이것을 잘 해야 우리가 올해 고생을 덜할 것이다. (웃음)피가 되고 살이되는 오늘의 교육들을 가슴속에 잘 담고 피가 되고 살이되는 교육으로 실현하자.
613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내고 여기계신 지회분과장 간부님들과 조합원들이 앞장서서 이나라의 노동자 직접정치를 해나갑시다! 투쟁!“
5시간을 꽉 채운 가슴뜨거운 지회분과장 대회는 학비노조 후보들의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열창으로 시작하여, 200여명의 지회분과장들의 단체 어깨띠를 두르고 함께 구호를 외친 후 감동속에서 끝이 났습니다.
4월 21일 남북노동자통일한마당에 참여했습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노동자들의 요구를 광장에서 직접 이야기하는 ‘노동자 평화통일 한마당’이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노동자 평화통일 한마당’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 민간 교류의 중요성과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동자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산업과 업종별 각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향후 역할을 찾아내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평화통일 한마당’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토크쇼’ 방식으로 주제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즐겁게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에 우리 학비노조는 피켓을 준비하여 모범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5시부터 시작하는 ‘화해와 평화의 봄’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촛불, 평화의 봄을 부르다’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관련기사: http://m.minplus.or.kr/news/articleView.html?idxno=4927
[팩스소식지 -4월 특별호]국립학교 단체협약 체결식!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교육부와 역사상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동안 국립학교의 조합원들은 단체협약이 존재하지 않아 근로시간, 연차휴가, 병가, 조합원 교육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국립학교의 조합원들도 단체협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팩스소식지] 2018년 4월호
팩스소식지 4월호를 발송했습니다. 학비노조 최저임금투쟁/교육부주관 임금체계 개편연구 대응/ 2018년 변경근로기준법 안내에 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저임금버스 투쟁단! 학비노조도 참가하다
최저임금bus~* 봄버스투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월 14일 금요일 최저임금노동자 봄버스 투쟁 5일차,
전체마무리 되었습니다. 학비노조도 함께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보러가기> http://pf.kakao.com/_NwsuC/12712695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개악을 시도하고 있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권 최저임금 사업장 및 주요 도심지역을 순회하며 대시민 선전전을 펼치고 있는 '최저임금 노동자의 봄 버스' 투쟁이 13일 5일차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고 마무리됐다.
민주노총 버스투쟁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반대! 올바른 최저임금법 개선방향 제안! 최저임금연대-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최저임금 제도개악 즉각 중단하라", "저임금노동자 기만하는 산입범위 확대 반대한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여성과 비정규직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 인상효과 평가 없는 산입범위 확대는 오로지 사업주를 위한 정책이며 산입범위에 상여금을 포함하는 것은 사용자 이익을 위해 노조가 투쟁으로 쟁취한 노동조건 향상을 뒤로 되돌리는 단체교섭 무력화 시도"라고 비판하고 "식대, 교통비, 기숙사 제공 등 복리후생 비용은 사업의 유지를 위한 필요비용이므로 이를 노동자에게 전가시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이성경 사무총장, 여성노조 나지현 위원장,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경기본부 최형선 본부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들은 올바른 최저임금 제도개선 입법 방향을 제시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노동조합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버스투쟁단은 국회 앞 기자회견 이후 직접고용 약속 이행과 반인권적 노조탄압을 일삼는 용역업체 태가BM 퇴출을 촉구하며 75일째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했다.
지난 3월 21일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상반기 안에 직접고용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과 담당 교직원은 2018년 연말까지 태가BM 업체와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2019년 1월부터 직접고용을 검토해 보자는 입장이다.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동국대시설관리분회는 "학교가 조속한 시일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월 초파일 연등행사 개최도 어려울 것"이라며 "악덕업체 태가BM 퇴출시키고, 직접고용 약속 이행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버스투쟁단과 동국대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와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동국대 본관 인근 불상 앞에서 동국대 청소노동자 직접고용과 용역업체 태가BM 퇴출을 촉구하는 108배를 진행했다.
버스투쟁단은 75일째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 동국대 청소노동자들을 뒤로한 채 다음 장소인 서울고용노동청으로 향했다. 노동청 앞에서는 레이테크코리아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필자 레이테크분회 수석대의원은 "임태수 레이테크 사장이 CCTV와 바디캠 등으로 여성노동자들을 불법촬영하고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주는 등 인권 유린을 하고 있고, 조합원들을 불법 촬영하며 감시했다. 이에 항의하면 “젊은 사장의 몸을 만졌다. 더럽다”라고 큰 소리로 자작극을 벌이며 성적 모멸감을 주고 있다"고 분노했다.
레이테크코리아분회에 따르면 임태수 사장이 지난 21일 오전 9시 5분 경 출근 중 조합원을 위력으로 밀치는 과정에서 넘어진 조합원을 발로 밟으면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레이테크코리아분회 여성노동자들은 도를 넘은 임태수 사장의 인권유린에 분노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 구제신청을 한 상태이다.
투쟁단은 이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으로 이동해 선전전을 진행하고 대시민 버스킹으로 5일간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등돌봄사례발표 기자간담회
4월 12일 목요일 초등돌봄전담사가 행복해져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학교비정규직 초등돌봄교실 현장 사례발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선희 본조 정책국장, 초등돌봄분과 전국분과장의 진행으로 경기초단시간돌봄조합원, 서울시간제돌봄조합원, 울산 단시간 위탁 돌봄조합원의 절절한 현장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기자분들께서도 많이 참여했고 활발한 질의응답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 보도자료,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http://www.vop.co.kr/A000012767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