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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부 장관에게 직격탄

  • 학비노조
  • 11024
  • 2013-06-14 15:11:47




전국학비노조는 현재 국회 교문위원회 회의장 앞에 와 있습니다.

10시30분부터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현안업무 보고를 했으며,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 중입니다.
교육부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영훈국제중 문제를 비롯해 4개 주제를 보고했으며, 그 중에서 마지막으로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임원들은 교문위 앞에서 무한 대기하며,
회의장 밖에서 진행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박금자 위원장, 조영선 사무처장은 회의장 밖으로 나오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붙잡고
"20만 학교비정규직 피눈물 흘립니다. 호봉제 꼭 도입하십시오." 라고 강력히 요구했으며, 교육부 장관은 "검토 중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보고하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주요발언>
 
- 박홍근 의원
●박홍근 의원 : 회의장 앞에서도 학교비정규직 삭발하신 것 보셨을 것이다. 6말까지 대책세운다고 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 시간이 필요하다. 범위가 너무 넓고 인원이 많다.
●박홍근 의원 :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누누히 얘기했다. 6월 22일 서울역세서 3만명이 모이고, 청사앞에서 농성하는것 알고있나.
●서남수 교육부 장관 : 네
●박홍근 의원 : 청사 출입하면서 만나시길 바란다. 종합대책 시급히 내놔야 한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 최선을 다하겠다.
 
 

- 유기홍의원
●유기홍 의원 : 오늘 학교비정규직 현안보고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내용이 있다고 생각하나.
●서남수 교육부 장관 :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유기홍 의원 : 무기계약직이 정규직 아니라는 것 누차 말씀드렸다. 다시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린다. 시간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더 기다릴수없다.
지금 삭발농성하고있다. 3만명에 달하는 집회 예정이다. 파업 계획이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 제가 직접 회의도 몇 번 주재하며 방안 강구중이다. 조속히 방안을 만들겠다.
●유기홍 의원 : 6말까지 할 수 있나. 최대한 빠르게 자료를 제출하라.
●서남수 교육부 장관 : 조속히 방안을 만들겠다.



- 이에리사 의원, 교육부 장관에세 "보수체계 개편에 최저생계비 보장을 검토하라." 요구









교육부는 처우개선 대책 보고에서 6월말~ 7월에 처우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교육부는 지금 당장 호봉제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마땅하며,
그렇지 않을 시 엄청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책임은 모두 교육부 장관에게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밝혀둡니다.
[이 게시물은 학비노조님에 의해 2013-06-17 11:11:34 전국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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