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KBS뉴스. 민주 “민생예산 새누리 반대로 발목 잡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예산 심사에서 새누리당의 반대로 각종 민생 예산이 발목 잡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반대로 영유아보육지원과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중, 고등학교 전기요금 지원 등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약속 살리기 위원장도 예산안 처리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부자 감세 철회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예산심사 과정에서 각종 전시성, 선심성 예산은 삭감한 만큼 경로당 난방비와 교육용 학교 전기 요금 지원,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관한 예산 증액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