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농성 7일차,
어제까지 날씨가 후덥지근했는데 어느새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비가 아서 다른 농성자들은 모두 처마밑으로 피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비오면 우비 입고, 우산 쓰고, 비닐 덮고...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1명만 있을 수 있어서, 2인 1조로 2시간씩 교대를 합니다.
교대 후 경북궁 담을 따라서 청와대 주변을 한바퀴 산책하는데 청와대가 보입니다.
조합원들 보여드리려고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오늘은 강원지부에서 하루종일 농성을 책임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패션쇼에만 관심갖지 말고
학교비정규직 호봉제도입을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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