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학교비정규직 분과정책 제안 및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차별과 박탈감에 시달리는 우리 모두가,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려는 결심과 각오다.”라며 “너무나 소중하고 간절한 오늘의 정책 제안을 새정부와 함께 이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먹사니즘위원회 백승아 교육위원장은“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수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비와 끝까지 연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불필요한 행사만 줄여도 예산 남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 안민석 위원장은 “무능한 정부는 예산 타령만 하지만 유능한 정부는 쥐어짜 내서라도 해야 할 예산을 만들어 낸다.”라고 말하며 “시도 교육청에서 하는 불필요한 행사만 줄여도 직종의 요구 다 가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영양사, 교육복지사, 초등돌봄전담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교무실무사, 미화, 특수교육지도사, 학교운동부지도자, 전문상담사, 학교예술강사, 초등스포츠강사, 방과후강사 분과대표자가 참석해 각 분과의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