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책협약의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민주당은 지난 5월 1일 대선캠프가 꾸려지자마자 학교급식법 개정, 학교급식종합대책안 마련, 학교비정규직 저임금 문제, 방학 중 무임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정책협약에서 문정복, 민병덕, 고민정, 김문수 국회의원이 책임지겠다 약속한 것을 상기시키며 “직을 걸고 약속했고, 굳은 맹세를 했으니, 예산과 정책으로 그 약속을 지켜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