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7월 4일 국회에서 추경이 편성되지 않으면 9월 이후 내년 2월까지 학교예술교육이 전면 중단되고, 예술강사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며, 이후 학교예술교육의 존폐도 불분명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학비노조 민태호 위원장은 “학교예술강사들은 지금도 월 25만원으로 버티고 있다.”라며 “빛의 혁명 투쟁의 성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에서 학교예술교육이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용단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예술강사 인건비까지 담은 추가 예산 증액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진보당 손솔 국회의원은 “17개 시‧도 교육청은 강사비 외 비용을 국고가 지원하지 않으면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이라며“연말까지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 51억 추경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은 “초‧중‧고 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권리를 박탈당하고있고, 우수한 인력인 예술강사들은 현장을 떠나고 있다.”라고 심각성을 말했다.
▶ 정부는 문화예술교육 예산, 추경 편성하라! ▶ 정부가 약속한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추경하라! ▶ 내란정권이 망쳐놓은 예술교육, 살려내라! ▶ 국고 삭감으로 빼앗은 아이들의 예술교육, 돌려줘라! ▶ 문화가 꽃피는 나라의 주역, 예술강사 삶부터 개선하라!
학비노조 예술강사 조합원 여러분 7월 3일 국회 앞으로 모여주세요! 7월 4일 예산추경 마지막 결정일로 이번에 추경이 편성되지 않으면 정말로 예술강사들은 직업을 잃게 되고, 내년에는 아예 사업이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내란 정권을 파면시킨 우리는 약하지 않습니다! 함께하면 희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