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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대책 촉구 기자회견 '국가는 어디 있습니까?'

  • 학비노조
  • 850
  • 2025-08-07 17:14:25




최근 또 한명의 조합원 폐암으로 산재사망, 국정기획위원회 앞 기자회견
기자회견 후 국정기획위원회 간담회 진행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7) “죽음의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개최 후 국정기획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노동자가 폐암 산재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지난 3월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폐암 산재 이후 불과 넉 달 만에 발생한 산재 사망이다.
 
이에 반복되는 죽음을 막고자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이재명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학비노조 민태호 위원장은 교육부 장관도, 교육감도, 학교장도, 학교급식실에서 사람이 죽고 다쳐도 사과하지 않는다, “헌법과 법률의 보호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죽음의 급식실을 살려주시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학비노조 경기지부 고지은 사무처장은 그들의 죽음은 결코 개인의 불운이나 병이 아닌, 국가와 교육당국의 무책임이 만든 죽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급식실 방문을 호소했다.
 



학비노조 정경희 부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대표로서, “근로자위원의 활동을 명확히 보장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식수 인원 배치 기준 마련, 급식노동자 폐활량 검사 실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학비노조 폐암 산재 당사자 조합원은 학교급식실에서 근무하다 폐암에 걸렸는데 치료비와 수술비는 자비로 감당을 하고 일은 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우리(급식노동자)가 건강하게 정년을 맞이할 수 있게 정부에서 대책을 세워 달라며 정부에 호소했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사고성 산재만큼 빠른 대책이 필요한 것이 직업성 질병 산재”라며, “학교급식실에서의 직업병인 폐암은 국가와 교육당국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재명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은 학비노조 김수정 수석부위원장과 한다혜 부위원장이 낭독했다.
 

기자회견 후 국정기획위원회 사무실에서 사회 1분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대책 및 학교급식 종합 대책안 마련과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구조 개선, 임금체계 개편으로 공공부문 초기업교섭 모범 사례 마련을 제안했다.








 



 
▶ 국가가 사용자다! 이재명 정부는 직을 걸고 죽음의 학교 급식실 폐암 문제 해결하라!
▶ 몇 달 만에 또 늘어난 폐암 산재 사망!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14명! 연이은 죽음의 행렬을 이제는 멈춰라!
▶ 우리는 더 이상 동료의 장례식에 가고 싶지 않다! 이재명 정부는 죽음의 학교 급식실 문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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