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손솔 국회의원은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은 아이들의 행복과 노동자의 삶과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며, 최종안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서비스연맹 김광창 위원장은“문화예술인의 기본소득 이전에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국가책임부터 다해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빼앗은 아이들의 예술교육, 국회 추경으로 돌려줘라!
현장 발언 이전, 박은혜 예술강사 경남분과장의 애절한 무용 공연이 진행됐다. 무용이 끝난 후 피켓을 하늘 높이 들자, 참여자들이 함께 피켓을 드는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다.
국악 과목 예술강사 김유나 조합원은 “온전히 학교에 서지도 못하고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며 추경으로 희망을 안겨 달라고 호소했다.
성석주 예술강사 전국분과장은“정당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 예측가능한 고용과 생계, 아이들과 함께 예술로 숨 쉬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분노했다.
인천지부 최창현, 장순희 조합원이 낭독한 결의문에서는“학교예술교육의 중심인 예술강사 예산 증액 없이 문화강국은 존재할 수 없다”고 추경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국회는 문화예술교육 예산 추경 편성하라! ▶ 문화강국의 중심, 예술강사 삶부터 개선하라! ▶ 정부가 못한 학교예술교육 추경 국회에서 살려내라! ▶ 국고 삭감으로 빼앗은 아이들의 예술교육, 국회 추경으로 돌려줘라! ▶ 국회는 할 수 있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예산 추경 편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