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소식

학비노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로케이션 네비게이션

주요소식

[2025집단임금교섭]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최저임금 인상률?!

  • 학비노조
  • 429
  • 2025-10-02 19:59:08
기본급 6만원 인상안 외 전면 거부
공무원 인상률 3.5%인데 최저임금 인상률 2.9% 적용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린 3차 실무교섭에서도 사측은 끝내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 집단임금교섭 3차 실무교섭이 오늘(2일) 세종시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노동조합이 수차례 강조해온 기본급 현실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에 단순히 최저임금 인상률만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검토안만을 들고 나왔다. 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여전히 최저임금 미달 상태로 방치하겠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

추석 앞둔 교섭에서도 책임 회피…
조합원 기대 저버린 무책임한 태도


사측은 기본급 월 6만 원 인상과 지방공무원 급식비 인상시 동일 적용 외에는 모든 조항을 거부했다. 급식실 조리종사자 임금개선 요구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 없이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노동자들의 절실한 처우개선 요구를 철저히 외면했다.

명절휴가비마저 거부, 조합원 기대 짓밟아

추석을 하루 앞둔 교섭에서도 명절휴가비 요구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만을 되풀이했다. 조합원들의 최소한의 명절 보장 요구조차 무시하는 것은 노동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다.

사측 태도 규탄! 투쟁으로 돌파하자!

사측은 “서로의 요구 관철보다 현실 직시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정작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사측 자신이다.
노동조합은 더 이상 사측의 무책임과 기만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조합원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는 교섭 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으로 돌파해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사측이 여전히 책임 회피와 기만으로 일관한다면, 노동조합은 더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다. 다가올 차기 본교섭에서 사측이 결단하지 않는다면, 전 조합원 투쟁으로 반드시 돌파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결의한다.


■ 임금체계 개편으로 저임금 구조개선하라!
■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인상하라!
■ 방학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상시직 직무수당 지급!
■ 명절휴가비 차별 그만! 정규직 동일기준 120% 적용하라!
탑버튼
학교비정규직 연대의 노래

ALL MENU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