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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노동, 행복한 급식 '100만 청원운동본부 발족'

  • 학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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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02 19:54:31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101안전한 노동, 행복한 급식 100만 청원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했다.
 

100만 청원운동본부는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학교급식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무너져가는 친환경 무상 학교 직영 급식을 지키기 위해 출범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폐암 산재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하며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처럼 학교급식법에서 최저 조리 인력 기준이 명시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100만 서명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노동조합만으로는 어려운 일임을 말하며지자체와 정부가 모두 나설 때만 가능하다라고 분명히 느꼈다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회답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공동대표는급식노동자의 폐암을 발생시키는 구조 개선 시설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게 급식을 외주화하는 것은 급식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직영급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은 산재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교 급식실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예산이 축소되고 진행되던 사업마저 중단되고 있다며 노동자 시민들의 뜻을 청원운동으로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국회의원은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안에 법적, 제도적 장치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박인숙 대표는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참교육학부모회 강혜승 서울지부장은재정지원만으로는 현장을 지킬 수 없다며 법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은 발족 선언문을 낭독하며 이 운동은 급식노동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모두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안전한 노동, 행복한 급식 100만 청원운동본부의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급식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장을 국가의 책무로 명시!
▲ 최소 조리 인력 기준 마련!
▲ 학교급식위원회에 학부모·노동자 참여 보장!
▲ 민간위탁 중단 및 직영급식 유지!
▲ 방학 중 무임금 문제 해결!
▲ 폐암 산재에 대한 범정부 종합대책 수립 등을 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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