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학교비정규직 명절휴가비 정률제 즉각 시행! 집단임금교섭 명절 전 타결 촉구 기자회견”을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설 명절이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전히 명절정률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타결 불가능한 안만을 내놓는 사측을 규탄하고 정률제 도입 및 타결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교육부와 교육청이야말로 공공부문의 모범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며 “명절 전 타결 가능한 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신학기 총파업을 포함한 강도 높은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며 명절 전 타결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은 "해가 갈수록 17개 시도교육청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치졸한 방법으로 교섭을 지연시킨다"며 "이 나쁜 관행을 정부가 과감히 도려내고 피눈물로 교육당국에 호소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굵은 눈물을 정부가 닦아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책임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정률제 쟁취를 위한 4일 간의 릴레이 총파업을 비롯한 강도 높은 투쟁을 진행해왔다. 그럼에도 사측이 계속하여 명절정률제를 반대한다면 3월 27일 신학기 총파업 등 끝장투쟁으로 반드시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킬 것이다. ▶ 교육당국은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 즉각 해소하라! ▶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명절휴가비 정률 지급 결단하라! ▶ 학교비정규직 신학기 총파업으로 집단임금교섭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