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차 총파업을 선포한다! 2,500여 조합원 청와대 앞 선포대회 개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청와대 앞에 2,500여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공정임금제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2019집단교섭 승리와 교육부·교육청 규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 2차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고 ‘2차 총파업’의 결의를 다졌다.
투쟁을 벌이고 있는 초등스포츠강사와 미화·당직 조합원들의 투쟁발언을 시작으로 7월 총파업 기간동안 응원과지지, 성원을 보내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지지발언과 조합원들의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산업재해·차별임금’ 이라고 쓰인 대형 천을 함께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박금자 위원장이 2차 총파업을 선포하며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