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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 박미향 위원장과 수도권 지부장 삭발

  • 관리자
  • 15230
  • 2020-10-15 16:13:40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력투쟁을 선포한다"
국회 앞 박미향 위원장과 수도권 지부장 삭발

 

2020년 10월 15일 국회 앞.

서울, 인천, 경기교육청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열리고, 교육감들이 국정감사에 참여한다.
 

박미향 위원장 다섯번째 삭발...
여성노동자들이 해마다 삭발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박미향 위원장은 다섯번째 삭발이다. 여성노동자들이 해마다 삭발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분노스럽다. 하지만, 우리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지도부들이 다시 머리카락을 잘라내야 했다.
 

박미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 차별받고 서러웠던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또 다시 삭발을 결심"했다며 "무늬만 국감이 아니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예산과 정책을 똑바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제대론 된 국감"을 요청했다. 삭발을 결의하며 "오늘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삭발은  하반기 집단교섭 승리와 돌봄파업투쟁을 승리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밝혔다.
 

최진선 경기지부장은 결의발언에서 "더 이상 머리를 깎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마지막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미선 서울지부장도 여전히 차별의 깊은 벽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바리깡으로 머리를 자르면서 새로운 길을 낸 것처럼 비정규직의 새로운 길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다"고 결의했다.
 

김수정 인천지부장은 삭발 후 너무 비참하다며 "학교비정규직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삭발을 했다"며 "우리는 임금인상이라는 요구가 아니라, 코로나 위기로 근본적인 학교비정규직의 대책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단순히 임금 몇 푼 올리는 집단교섭이 아닌, 코로나 위기로 근본적인 학교비정규직의 대책을 요구한다.
 

투쟁하지 않으면 후퇴하고, 멈추면 퇴보한다.
집단교섭 승리를 향해 조합원들과 흔들림없이 나갈 것이다.
 

10.24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공동행동
집단교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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