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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고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학교급식노동자 결의대회 열어

  • 학비노조
  • 7437
  • 2021-11-18 10:08:09
노동강도 완화!
배치기준 하향!

학교급식노동자 결의대회 열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6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학교급식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학교급식실은 사고성 재해, 직업성 질환 등의 산재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산재백화점이다.

근골질환과 사고성 재해는 끊이지 않았고 이제는 직업성 질환(폐암)까지 급식노동자를 위협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학교급식실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교육당국에 지속적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학교급식실 산재, 폐암환자가 속출하는 등 학교급식실의 직업성 질환의 근본적 문제는 공공기관, 군대의 2~3배나 높은 노동강도에 있다. 또한 기준도 없이 보여주기 식으로 설치된 환기시설에도 문제가 있다.







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급식복과 학교급식 식판을 들고 노동강도 완화, 배치기준 하향, 환기시설 전면 교체, 암환자 전수조사, 임시건강검진 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결의대회 후 교육부에 항의서한과 함께 또한 급식노동자들이 목숨걸고 만든 튀김, 전, 구이요리 등이 담긴 학교급식 식판과 항의서한을 교육부에 직접 전달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학교 급식실 문제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후 산업안전 주무부서인 노동부까지  행진하고, 노동부도 교육부와 함께 학교급식실의 노동안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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