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어제(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학교비정규직 대표자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학교문화예술교육이 죽어가고 있다.”라며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살려내고 민생대선, 문화예술 대선이 될 것을 대통령 후보들에게 촉구하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곽수정 예술강사조합원은 현장발언으로“지원한 학교 3곳이 모두 배정되어도 연봉이 200만원에 월수입이 20만원도 안되는 임금으로 살아가야 한다.”라며 “그동안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기다리는 반짝이는 눈을 보면서 열심히 교육한 결과가 이것인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조은정 정책국장은 참석하지 못한 두 분의 예술강사를 대신하여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히 예술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삶을 나누고 생명을 불어넣는 수업이다.”라며“암기는 AI에게 맡기고, 아이들의 유일한 호흡기인 예술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호소하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박은혜 분과장은 예술강사들의 고통과 삶을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을 펼쳤다. 내란세력이 망쳐놓은 학교예술교육을 새 정부가 살려내야 함은 물론 우선 추경을 통해 예산을 복원하고 2026년은 예술강사가 오직 예술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게 고용안정에 힘써야 한다.
▶ 내란세력이 망쳐놓은 문화예술교육 새 정부가 살려내라! ▶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사회 대개혁 완성하자! ▶ 내란세력 청산으로 학교예술교육 살려내자! ▶ 아이들도 행복하고 예술강사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