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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필요 사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필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필요 교육복지 최전선에서 노동하는 학교비정규직 전문인력의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교육복지사 분과는 지난 5월 3일(화) "포스트 코로나 학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 강민정 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해 교육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확대 배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교육복지 영역의 최전선에서 노동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반영한 "교육복지사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 "교육복지사 산업 안전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결과 발표" 등의 의제들을 통해 100여명의 교육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학비노조 박미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곳곳에 취약계층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사람들이 교육복지사"들이라며 "교육복지사가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이 교육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넓고 더 많은 교육복지가 필요합니다"고 말하며 "교육복지사에 대한 정부 당국의 정책과 지원도 재고가 필요"하며 "정부 당국의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평가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복지를 위해 땀 흘리는 교육복지사들이 정작 스스로의 ‘노동복지’에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말하며 "오늘의 토론회가 학교당 교육복지사의 인력배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분담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민정 국회의원은 "학교 안팎에서의 삶과 배움 모두에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때야 비로소 아이들은 모든 면에서 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교육복지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야기들이 나누어지길 기대"하고,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배움을 위한 교육복지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코로나 이후 학교의 돌봄, 교육복지로 공적 기능 확장'이라는 학비노조의 정책적 방향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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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4
2022년 세계노동절대회 참가 사진
2022년 세계노동절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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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3
18차 정기중앙위원회 개최 사진
18차 정기중앙위원회 개최 학비노조는 지난 5월 1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18차 정기중앙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세부적인 사업과 투쟁계획을 심의하고 결의했다. 또한, 규정개정과 중앙선거관리위원, 중앙회계감사위원을 선출 등 5가지 안건을 처리하고 중앙위원회 회의를 성료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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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3
전국의 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
전국의 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비노조 전국의 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30일부터 5월 1일까지 1박2일 동안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2 전국지회장수련회'를 개최했다. '2022년 학비노조의 조직전망', '지회 운영 노하우 완전 전수' 등의 교육과 지부들이 준비한 공연 등 문화제와 대동놀이로 2022년을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튿날, 결의대회를 열고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18명의 조합원들이 선거 승리 결의를 밝히며 노동자 정치세력화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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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3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요구한다!" 교육감 후보 요구안 발표 사진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요구한다!" 교육감 후보 요구안 발표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요구한다! “교육공무직 법제화하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 “무상 방과 후 도입하고 예술강사 처우 개선 예산 확대하라!”     4월 26일(화) 학비노조 등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교육분과는 “교육노동자가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한다!”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후보 요구안을 발표했다. 진보교육감 표방이 아닌,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목표하는 교육감을 원한다! 박미향 학비노조 위원장은 “학교비정규직 법제화10만 국민동의 청원이 달성되었음에도 국회의원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진보를 표방한 교육감도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노동의가치를  인정하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의 분명한 의지가 있는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교육공무직 법제화 ▲공적 무상 방과후 운영 ▲예술강사의 처우 개선 등 요구안을 함께 발표했다. 아이들/양육자에게 담임·돌봄·급식선생님 모두 똑같은 선생님입니다. 연대발언을 한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공동대표는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을 책임진 돌봄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돌봄교실을 보낸다”며 “돌봄교사의 처우가 개선되어 아이들에게 질좋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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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6
"골병나서 죽겠다, 코로나 급식실 인력 충원하라!" 급식노동자들, 서울시교육청 앞 급식노동자 결의대회 개최 사진
"골병나서 죽겠다, 코로나 급식실 인력 충원하라!" 급식노동자들, 서울시교육청 앞 급식노동자 결의대회 개최 - 코로나 확산으로 인력은 줄었는데 학교급식실 결원은 방치 - 대체 인력 없이 소위 ‘정상 급식’ 강행, 학생과 노동자 모두 위험 - 인력충원 요구에는 “알아서 구해오라”답해 현장 분노 폭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코로나 급식실 인력충원 촉구! 급식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어 학교급식실 대체인력제도 문제에 대해 교육당국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4월임에도 차가운 바람이 파고드는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든 참가자들은 급식복을 입고 식판, 국자를 두드리며 힘있게 코로나로 부족한 인력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과 경찰의 어이없는 집회금지 통보 법원의 집회 허용으로 대회 진행하게 돼 박미향 학비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법이 노동자들에게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며 집회를 금지하겠다던 서울시와 경찰을 비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코로나 상황이 아니어도 급식실은 이미 난리통인데 코로나로 인해 겪어야 하는 고충과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는 게 학교현장"이라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당당한 급식노동자로 일하고 싶다"며 근본적인 배치기준 하향 조정과 대체인력제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이 존중받도록 함께 투쟁할 것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3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로 노동자 민중의 고통은 삶과 죽음을 넘나들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력이 보충되지 않으면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는데, 대체인력도 투입되지 않고 그 부담과 고통을 전가시키면 우리 보고 죽으란 얘기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이 존중받고 그에 맞는 처우가 따르는 사회를 만드는 투쟁에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육청은 코로나 인력부족 해결하라!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노동자들의 상식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운을 띄었다. "공공기관에 비해서 식수인원이 학교는 2배다. 이거 바꿔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력이 부족해서 사람 좀 충원하라는데 알아서 구하란다. 언제부터 우리한테 인사권을 줬나?"며 교육청의 입장을 꼬집었다.  현장 조합원들이 현장발언에 나섰다. 산재사고와 폐암의 위험까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첫 번째 현장발언에 나선 정현미 부산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부산지부는 교육청 앞 천막농성 168일차"라며 집단교섭은 끝났지만 급식실 배치기준 현안 문제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산재사고와 폐암의 위험까지, 이런 현실 앞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모두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배치기준이 하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체인력을 왜 노동자가 구하냐? 교육청은 대체인력제도 개선하라! 두 번째 현장발언에 나선 홍진희 서울지부 조합원은 "요즘 현장에서 ‘대체인력 좀 구해달라’는 연락을 자주 받는다”며 현장 조합원들의 대체인력이 없어 힘들다는 하소연을 소개했다. "코로나 확진이 되어도 대체인력을 못 구하고, 학교는 정상급식 실시를 강요하면서 남은 조합원들이 고강도의 노동을 감당하다가 쓰러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게 대체인력제도를 당장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같은 코로나 공백 교원대체 인력 모집은 광고 학교비정규직은 알아서 구해라? 규탄발언에 나선 김수정 학비노조 노동안전위원장은 "대체인력제도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며 ”학교현장에서는 어떻게든 정상급식이 나가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도 교육청도 학교급식실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교사들은 코로나 공백으로 지하철에 광고까지 하는데 학교비정규직은 직접 대체인력을 구하고 있다"면서 "이것도 비정규직 차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비노조는 안전한 급식실, 건강한 급식실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학교급식실 적정 인원 배치와 무용지물인 대체인력제도의 전면 개선을 통해 산재를 당하지 않고,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까지 행진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실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알렸다. 인수위 앞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대체인력 미투입 시 교육부 차원의 명확한 지침 시행 ▲학교급식실 대체인력제도 개선 ▲학교급식실 적정인력 배치 연구용역 진행 등이 담긴 요구안을 인수위에 전달했다.
  • 관리자
  • 4,572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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