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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교섭 승리! 전남교육청 농성 돌입!
1020 총파업 기세 몰아 2차 총파업 조직하자!
위력적 2차 총파업으로 집단교섭 타결하자!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전남교육청에서 "비정규직 신분철폐! 집단교섭 승리! 농성돌입 및 총력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역대 최대규모의 총파업으로 조합원들의 비정규직 철폐와 집단교섭 승리에 대한 염원을 확인했다. 2021년 집단교섭 주관교육청인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육감은 책임있는 성실한 자세로 집단교섭 타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오늘 전남교육청 무기한 농성 돌입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농성투쟁과 2차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반드시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집단교섭을 승리할 것이다.
83.7% 압도적 파업 찬성, 1020총파업 선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2일) 오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로 보듯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이미 총력 총파업 투쟁에 나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속되는 차별과 억압에 맞서고, 여전히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투쟁뿐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있다.
일할수록 골병은 늘어가도 임금은 제자리, 비정규직 차별의 벽은 높아지고만 있다. 5년째 이어지는 집단교섭에서도 교육 당국은 여전히 차별 해소의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정부와 노사가 함께 운영하는 공무직위원회는 공무직과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기본급 인상을 권고했음에도 교육청은 교섭에서 공무원임금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인상률을 내고 있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하는 명절휴가비룰 포함한 복리후생적 처우에 대한 차별해소 권고도 완전히 무시하며 제멋대로이다.
역대 최대 예산 규모에서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차별철폐와 처우개선에 어떠한 의지도 없는 것이 교육청과 교육부, 교육 당국의 현실이다.
집단교섭 승리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해, 다가오는 10월 20일 총파업 성사를 위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장 선두에서 앞장설 것이다.
<학교비정규직 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및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 보도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