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소식
[카드뉴스] 2020 국립학교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 상견례
오늘(7.22)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에서는 유은혜 장관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장관은 학교비정규직 현안에 대해 정례적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하겠으며, 교육부 담당과 일차적 소통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코로나 급식실 업무 인력충원, 폭염대책 절실_전국 동다발 기자회견 개최
코로나 이후 급식실 노동강도 실태조사 실시
학교 급식실 노동강도 급증 확인
온라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오늘 서울교육청 등 전국의 교육청 앞에서 "코로나 급식실 업무 인력충원! 배치기준 완화! 폭염질환 대책마련! 코로나19에 따른 급식실 노동강도 악화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교육당국은 무더위에 코로나까지 겹쳐 계속되는 노동강도 악화 속에서도 급식노동자들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없이 급식실의 철저한 위생지침과 업무매뉴얼 준수만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와 폭혐 속 현장의 고충을 알려내고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순차등교한다고 일 줄어들지 않아
위생과 방역 책임으로 노동강도는 오히려 증가
최근 학비노조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기관에서 일하는 급식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한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급식실 노동강도 증가현황 및 온열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 4,600여명 중 70% 이상이 코로나로 인해 배식시간이 늘어나고, 칸막이 설치와 청소, 소독방역업무등 위생방역 업무까지 더해져 노동강도가 높아졌다고 답하였다.
뿐만아니라, 코로나로 여름방학까지 미뤄지면서 폭염속 온열질환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응답자의 73%가 교육당국 차원의 온열질환 예방지침조차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배치기준 개선으로 노동강도 줄여야
아프면 진짜 쉴 수 있도록 대체인력 확보해야
현장발언에 나선 박윤숙 조리실무사는 "코로나 이전과 달리 급식인원은 줄었지만 방역업무와 더 엄격한 위생관리로 정상메뉴로 급식 할때보다 업무가 가중된 상태"라며 코로나로 인한 방역과 위생안전을 더 철저히 지키느라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임을 토로하였다.
또한 "교육청과 교육부는 코로나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방역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급식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치기준 개선으로 노동강도를 줄이고 진짜 아프면 쉴수있도록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폭염대책도 반드시 세워"줄 것을 요구하였다.
경기도의 이희원 영양사는 현장발언을 통해 "아프면 쉬라는 말은 그림의 떡"이라며 "학교 내 어느 곳보다 습하고 더운 급식실이다. 장시간 일을 하면 어지럽고 열이 오르고 속은 메식거린다."며 대체인력 확보를 요구했다.
특히, 영양사 입장에서 "인력부족으로 배식에 투입되고, 배식시간이 길어져 영양사 고유업무를 할 시간이 부족"하고 "농산물 꾸러미와 급식실 산재관리까지 하라는 것"은 너무하다며 현장발언을 이어갔다.
교육당국은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한두달 안에 해결되지 않을 코로나사태 앞에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인력충원, 대체인력 확보와 배치기준 개선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ㅇ코로나로 인한 급식실 노동강도 완화대책 마련하라!
ㅇ대체인력 확보하고, 배치기준 개선하라!
ㅇ급식실 평균온도 50도! 혹서기, 폭염대책 마련하라!
ㅇ급식실 인력충원, 대체근무 전면 허용하라!
학비노조 학교를 빛낸 100인의 보물들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 학비노조 학교를 빛낸 100인의 보물들 부르기 경연대회 ]
지난 간부 결의대회 때 상영한 '학교를 빛낸 100인의 보물들' 부르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 모집기간: 7월15일(수) - 7월31일(금)
- 결과발표: 8월3일(월)
*참여방법*
1) 유튜브에 올라온 반주 영상을 튼다 bit.ly/학비노래대회
2) 반주에 맞춰 따라부르는 영상을 촬영한다.
3) 영상을 kctuedub2@gmail.com 에 보낸다
*심사기준*
- 1절 이상 부르면 참가로 인정. 단, 4절 끝까지 부르면 가산점!
- 영상이 재밌어도 가산점!
- 노래를 잘 불러도 가산점!
*등수별 상품*
- 1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 2등: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 3등: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 그리고 참가상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월간 학비 - 6월 소식 브리핑
<투쟁사업>
■ 6.27 초등돌봄노동자대회 / 간부결의대회 성사!
27일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1500명의 초등돌봄노동자 및 학비노조 간부들은 "코로나시대! 초등돌봄교실 시간제 폐지 및 법제화! 초등돌봄노동자대회"와 "코로나 시대, 비정규직 차별철폐 법제화 쟁취! 집단교섭 승리! 공무직위원회 정상화!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 투쟁을 힘차게 결의했다.
■ 확대 중집 열고 627대회 조직화 박차
지난 6월 3일 지부별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사무처장, 조직국장 등이 참석하여 ‘확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627 초등돌봄노동자대회와 간부결의대회 조직화에 박차를 가했다.
■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장대표자대회 개최
민주노총은 지난 5~6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2020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장 대표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 결의를 다졌다.
학비노조도 박미향 위원장 등이 참석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민주노총의 비정규직 차별철폐투쟁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우선 입법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6월 10일 오후 1시 여의대로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하자! 회는 중재대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하라! 민주노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우선입법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에서도 함께하며 해마다 2,4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21대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우선 입법으로 처리 할 것을 촉구했다.
■ 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선출
지난 12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총회를 열고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학비노조를 비롯한 학비연대회의는 이 날 총회 장소에서 선전전을 열고 교섭에 책임있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 6.15남북공선언 20주년, 남북공동선언 이행 촉구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노동자 공동행동 인증샷 릴레이에 학비노조도 함께 했다.
■ 제2회 서비스노동자 통일골든벨,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자
작년에 이어 ‘2회 서비스노동자 통일골든벨’이 20일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개최됐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도 15팀이 참가해 서울지부의 조영란-조선미 조합원이 최종 3등을 차지했다.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데 학비노조도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 공무직위원회와 집단교섭 투쟁 승리하자!
지난 23일 학비노조를 비롯한 학비연대회의는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공무직위원회와 2020 집단교섭 투쟁 승리를 이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직위원회 정상가동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 △교육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 돌봄교실 학부모여론조사 발표 및 법제화 투쟁선포 기자간담회
돌봄교실 법제화와 돌봄전담사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며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사업>
■ 확대간부(지·수·사) 교육연수 진행
지난 11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중반기 확대간부(지·수·사)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간부부터 교육사업을 놓치지 않고 진행했으며, 교육과 토론 모두 열띠게 참여했다. 강사단 학교도 단 한명의 불참자 없이 참석자들이 열의를 가지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지부별 간부교육사업 차질없이 진행
지부별 핵심간부 교육사업과 현장간부 교육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6월엔 경북, 서울, 세종, 전남, 전북, 제주지부 등에서 ‘간부 아카데미’ 등 핵심간부 교육사업이 진행됐다. 경기, 광주, 인천지부 등에서는 ‘분회장학교’와 같은 현장간부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7월 주요 일정>
- 7/4 모든 해고 금지! 전태일3법 쟁취! 비정규직 철폐!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 7/8-7/9 중앙집행위원회 교육연수 수련회
- 7/11 이석기 의원 석방 공동행동
- 7/15~16 조직국장단 수련회
- 7/21 강사단학교(4차)
- 7/23 정치위원회, 통일위원회 회의
돌봄노동자대회와 간부결의대회 개최, 코로나 위기 속 비정규직 차별 근본문제 해결 촉구
"돌봄교실 법적 근거 마련하라"
"돌봄전담사 시간제를 폐지하라"
"공무직위원회, 집단교섭 승리하자"
"교육공무직 법제화, 국회가 나서라"
학비노조, 코로나 위기 속 비정규직 차별 근본문제 해결 촉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코로나시대! 초등돌봄교실 시간제 폐지 및 법제화! 초등돌봄노동자대회"와 "코로나 시대, 비정규직 차별철폐 법제화 쟁취! 집단교섭 승리! 공무직위원회 정상화!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 투쟁을 힘차게 결의하였다.
초등돌봄노동자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긴급돌봄 등 업무는 늘어갔지만 정부 대책은 전무하다며, '돌봄교실 법제화'와 처우 개선 요구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긴급돌봄'이 진행되었지만, 정부의 안전지침과 합당한 처우는 전무하다. 등교수업에 대한 지침과 자세한 매뉴얼은 있지만 긴급돌봄과 돌봄교실에 대해선 법적 근거도 없고, 돌봄전담사들이 알아서 대응할 수 밖에 없었다.
박미향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법제화, 공정하고 합당한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학비노조는 돌봄노동자들과 함께 강력한 총력투쟁과 함께 총파업을 오늘 이 자리에서 동지들 앞에 선언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은주 돌봄 전국부분과장은 투쟁사를 통해 "돌봄교실의 안전용품, 방역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아이들과 돌봄선생님들은 무방비로 방치됐는데, 같은 학생을 놓고 정규수업 중에는 방역, 소독용품이 제공되고 방과후(수업)에는 제외되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며 방역조치가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현실을 성토하면서, 교내 돌봄노동 관련 법제의 부재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교원단체 등의 강력한 반대로 3일 만에 철회한 바 있다.
이에 하반기 투쟁을 결의하면서 △초등돌봄교실의 법제화 △초등돌봄전담사 시간제 폐지 △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했다.
"간부들이 앞장서서 하반기 집단교섭 승리하자"
"간부들이 결심하고 2020년 투쟁 승리하자"
이어 진행된 간부결의대회에서는 집단교섭 승리와 공무직위원회 정상화, 교육공무직 법제화 쟁취를 요구하며 간부들이 먼저 나설것을 결심했다.
깃발입장과 대형 애드벌룬 퍼포먼스가 펼쳐진 다음 대회사에 나선 박미향 위원장은 "상반기는 총선과 코로나19와의 전쟁이었다"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비정규직없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주기 위해서 가열찬 하반기 투쟁을 이 자리에서 결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지도부를 중심으로 간부들과 조합원들과 함께 다같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저는 지금과 같이 노동자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구조적 문제를 넘어서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교육 공무직을 법제화하는 것에 당장 속도를 내고, 다시 한번 확실히 공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자는 결의와 각오를 함께하며, 비정규직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작년 7월 10만 총파업을 통해 공무직위원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리빼고 저리빼고 있다"며 공무직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과 국회에 사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투쟁으로 당당히 요구해서 관철하자"며 교육공무직법 등 입법과제를 투쟁을 통해 요구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전국에서 올라온 간부들과 돌봄 조합원들은 각양각색의 선전물과 피켓을 준비해 와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공무직위원회 투쟁승리! 교육공무직 법제화 쟁취! 집단교섭 승리!"가 적힌 대형 애드벌룬을 띄우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대회 이후 "교육공무직법 법제화 국회가 나서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민주당사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민주당사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국회가 나서라"가 적힌 대형 공을 민주당사 앞까지 굴리는 실천투쟁을 진행했다.
학비노조는 사전에 공문도 보내는 등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하려 하였으나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민주당은 끝내 수령을 거부하였다.
이에 박미향 위원장 등 지도부는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오만한 태도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월간 학비] 5월 소식 브리핑
■ 정규직 쟁취 새 시대를 개척하자! 중앙위원회 개최
학비노조는 지난 5월 13일 ‘15차 정기중앙위원회’를 열고 코로나 대응투쟁과 총선투쟁을 평가하고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투쟁과 사업의 흐름을 잡고 당면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코로나 위기속에서 법제도 미비가 비정규직 차별의 원인으로 재확인되었다. 비정규직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교육공무직법 법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2019년 7월 총파업으로 만들어진 공무직위원회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강제해 낼 것이다. 하반기 집단교섭 승리와 실질적 성과를 위한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교육공무직법 법제화, 공무직위원회 제기능 이행, 집단교섭 승리를 위해 3천 간부들과 6만 조합원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 627 초등돌봄전담사 노동자대회와 627 3천간부 결의대회 승리하자!
6월 27일 초등돌봄정책 근본문제 해결과 정규직 법제화를 위한 투쟁을 진행한다.
법적 근거도 없는 돌봄교실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초등돌봄전담사 노동자대회를 연다. 상반기 간부조직체계를 점검하고 간부부터 하반기 집단교섭까지 이어지는 투쟁에 나서겠다는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출근투쟁과 총선투쟁 등 상반기 투쟁을 성과적으로 모아내고 집단교섭과 공무직위원회 대응투쟁, 교육공무직법 법제도화 투쟁 등 하반기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간부들부터 결심하고 투쟁의지를 다짐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 간부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진행
각 지부별 교육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간부 발굴과 육성을 위한 핵심간부 교육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두터운 간부층 발굴을 위한 분회장 등 현장간부 교육을 중점에 두고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간부 발굴과 육성에 중심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다.
또한, 신임 지부장교육, 신규 전임상근자교육 등을 진행했다.
■ 필수 사회서비스, 돌봄노동의 법제도 시스템 갖춰야
지난 5월 21일 “코로나19로 돌아본 돌봄노동의 중요성과 가치 제고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방과후교실, 어르신돌봄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는 이제 우리 인생 전반에 걸쳐 필수 사회서비스가 되었다.
하지만 돌봄노동자들의 사회적 인식과 노동조건, 대우 등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돌봄노동과 돌봄서비스가 필수적인 노동으로 사회적으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 근본적 돌봄정책 전환 촉구, 총력투쟁 선포
학비노조는 5월 21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본적 돌봄정책 전환 촉구, 총력투쟁 선포했다.
맞벌이 시대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안정적 돌봄 운영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과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 확대 등 처우개선 요구를 밝혔다.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질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근본적 돌봄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며, 전국 1만3천 초등돌봄전담사의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 초등스포츠강사 총력투쟁 선포!
5월 19일(화) 오전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 전환과 처우개선을 위한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필코 2020년에는 총력투쟁으로 지긋지긋한 재계약으로 인한 해고위협과 비정규직중 가장 열악한 처우를 끝장낼 것이다.
■ 5월정신 계승은 비정규직 철폐
5.18광주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광주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중 행사는 없었지만, 신묘역과 구묘역 참배를 참가한 지부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후 옛전남도청 등 ‘오월길’ 등을 기행하며 그 날의 항쟁을 함께 기억하고 되새겼다
■ 시도교육청 앞, 교육감협의회 총회 대응 선전전 진행
지난 2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총회로 진행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2020년 집단교섭 투쟁 승리와 교육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진행했다.
■ 각 지부 대대 및 출범식 등 진행
코로나로 그동안 연기되었던 각 지부 대의원대회와 출범식 등이 이어졌다.
대의원대회를 통해 2020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차별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차별철폐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미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은 공무직위 결과가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섭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하반기 투쟁을 먼저 결심하며 모범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집회 이후에는 참가 간부들과 함께 6.27 대회를 준비하는 간부 결의대회를 갖으며 마무리했다.
■ 6월 주요 일정
-6.4 확대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6.5~6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장 대표자회의
-6.11 핵심간부(지수사) 교육(2차)
-6.15~19 제5기 전국동시보궐선거
-6.20 2회 서비스노동자 통일골든벨
-6.27 초등돌봄전담사 노동자대회
-6.27 3천간부 결의대회
초등돌봄정책의 법적 근거 마련과 근무시간 확대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5월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돌봄정책 근본문제 해결 촉구와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코로나19로 돌아본 돌봄노동의 중요성과 가치 제고 방안 토론회'에 이어 진행하였다.
코로나19 개학연기와 온라인 개학기간에 드러난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문제점과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무조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근본적 돌봄정책 전환 촉구, 총력투투쟁 선포!
코로나 위기는 역설적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드러냄. 맞벌이 시대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안정적 돌봄 운영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과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 확대 등 처우개선 요구를 밝혔다.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질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근본적 돌봄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며, 전국 1만3천 초등돌봄전담사의 총력투쟁을 선포하였다.
현장발언에 나선 이명옥 조합원은 "결국 학생을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관리하는 사람은 돌봄전담사일 수 밖에 없었다"며 돌봄전담사가 책임있게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시간제로 7년째 학교에서 초등돌봄전담사로 일 하고 있는 이용숙 조합원은 "코로나라는 국가재난 앞에서 비정규직 신분인 우리들은 '긴급돌봄'이란 이름으로 8시간 내내 마스크를 쓰고, 안전매뉴얼도 없이 학교를 책임지는 최일선에 서 있었다"며 학교 안에서 비정규직노동자로 가장 힘 없는 존재임을 온 몸으로 느꼈다며 "초등돌봄전담사의 마구잡이식 여러 근로시간이 전일제로 전환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모두 하나로 뭉쳐 초등돌봄전담사의 정당한 처우개선을 이룰때까지 함께 할 것이다"로 말했다.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라!
돌봄교실 체계적 안전매뉴얼 마련하라!
초등돌봄교실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초등돌봄노동자 근무시간 확대하라!
돌봄노동자 총력투쟁으로 돌봄정책 바꿔내자!
돌봄노동 ,법과 제도로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나가야
코로나19로 돌아본 돌봄노동의 중요성과 가치 제고 방안 토론회 개최
학비노조등 서비스연맹과 공공연대노조는 5월 21일 오전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돌봄노동자들의 역할과 처우를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향후 안전하고 질 좋은 돌봄을 위한 돌봄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 주제발표로 ▲초등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과 개선과제(강윤정_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돌봄분과 경남분과장) ▲유치원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과 개선과제(나아름_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유치원방과후대전부분과장) ▲재가방문서비스를 중심으로 본 노인돌봄 현황과 개선과제(전지현_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사무처장) ▲코로나 19 보육현장 실태와 개선 방안(최순미_공공연대노동조합 보육교직원노조 위원장) ▲아이돌보미 코로나 19 연계취소 실태와 개선방안(권이숙_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봄분과 서경지회장) 등이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
전문가 토론으로는 ▲김새롬(시민건강연구소·젠더와건강연구센터장) ▲구미영(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영모(극동대학교 교수) ▲조혁진(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함께 했다.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돌봄교실, 어르신돌봄서비스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돌봄서비스는 이제 우리 인생 전반에 걸쳐 필수 사회서비스가 되었다.
하지만 돌봄노동자들의 사회적 인식과 노동조건, 대우 등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돌봄노동과 돌봄서비스가 필수적인 노동으로 사회적으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