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6월, 긴박한 교육부 상황!
6월, 정말로 교육부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1. 호봉제 도입 진행 상황
▶ 4월 23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국회에서 "집무의 성격에 따라 어떤 부분은 근속연수를 감안해야 한다. 5월하순까지 결론을 내겠다" 발언
▶ 학교비정규직 보수체계 개편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구성
▶ 교육부 TF팀, 6월 7일(금)까지 대전 모처에서 합숙하며 '보수체계 개편안' 마련
▶ 6월 9일(일), 학교비정규직 보수체계 개편 초안이 교육부장관에게 보고됨 (국회에 보고할 교과부의 입장)
→ 6월 10일(월) 교육부 후문에서 아침 피켓팅하다가 소식을 확인받음.
▶ 6월 14일(금),국회 교문위에 교과부 업무보고시 장관이 직접 '학교비정규직 보수체계 개편안' 을 보고 예정
아직은 장관에게 보고된 내용이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10~11일 중 정확한 내용이 확인되고 학비연대회의 차원에서 함께 대응할 예정입니다.
2. 교육공무직 법안 진행 상황
6월 국회 일정이 아래와 같이 잡혔습니다.
▶ 6월 24일 ~ 26일 : 교문위 법안심사소위 개최
▶ 6월 27일 : 교문위 전체회의
새누리당은 기본적으로 교육부의 입장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태까지의 행태를 보면) 그러므로 교육부가 호봉제와 교육공무직에 대한 입장이 어떤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 8시30분에서 45분 사이 교육부장관이 정문으로 출근하고 있어 매일 전국학비노조의 농성장과 피켓팅을 보게 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이 중요한 시기에 폭염속, 그것도 그늘 한 점 없는 교육부 정문에서 화상을 입어가며 임원 삭발투쟁과 노숙투쟁(정문앞 노숙농성은 역사상 최초~!)을 처절하게 벌이고 있는 이유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랍니다. 꼭 호봉제 쟁취, 교육공무직 쟁취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