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대개혁!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 학교급식 위기 해결!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한 학비연대회의 대표단의 단식을 오늘(단식 11일차) 마무리합니다.
학비노조 민태호 위원장은 단식농성 해단식에서 “단식농성 11일 차에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앞으로 정책협약이 관찰될 수 있도록 더 단결하고 더 치열하게 투쟁해 최종 승리의 그날까지 앞장서겠다.”라고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단식농성 11일차, 해단식 열고 단식농성 해제 정치권의 약속이 말이 아닌 현실로! 더 큰 투쟁으로 만들어가자!
많은 국회의원들이 농성장을 찾았고, 교육부장관도 급식실 적정인원 연구를 약속했습니다. 기재부 장관도 방학중무임금 문제를 심도있게 들여다보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에 ▲학교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과 방학중무임금 대책 마련 노력 ▲학교급식실 일자리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법 개정과 학교급식종합대책안 마련 노력을 내용으로 학비연대회의와 함께 공식 대선 정책협약을 체결하여 약속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대표단의 선도적이고 헌신적인 단식투쟁의 성과를 발판으로 더 큰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려 합니다. 최저임금 대폭인상! 하반기 임금교섭 승리! 투쟁까지 10만 학비연대회의 조합원들의 단결로 힘차게 달려갑시다! 우리의 투쟁으로 정치권의 약속을 말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냅시다. 11일간 함께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