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집단임금교섭 돌입 임금요구안 발표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월 28일 개회식을 통해 집단임금교섭이 시작된 후, 교육복지의 주체인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정당한 직무가치를 반영하는 임금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이다. ■ 임금교섭 주요 공통요구안
-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학교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개선 위한 임금체계 개편 시작
- 매년 심화되는 임금격차 해소
- 복리후생수당 차별 해소
- 방학 중 무임금으로 인한 생계대책 마련 및 직무수당 신설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연대로 모아내는 시대를 맞이한 지금, 적은 임금으로 학교를 지탱하고 있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교육당국은 귀 기울여 듣고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다. 2025년 집단임금교섭 승리를 통해, 학교에서부터 사회 대개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