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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예산 편성하라! 국회 앞 메운 학교비정규직

  • 학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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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4 21:17:34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부 2차 총파업 진행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광주지부, 전남지부, 전북지부, 제주지부가 2차 총파업에 결합했다.

학비노조는 차별 해소 예산 편성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가 체결한 ‘1호 정책 협약이행, 학교급식법 개정, 교육공무직 법제화 등 주요 요구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즉각적인 해결 노력 촉구를 내걸고 총파업에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교육부 장관도 어제 국회 교육위원회에 학교급식법 개정 찬성 의견을 제출했다국회가 의결하고 교육부와 교육청이 집단교섭에서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학교가 노동의 가치를 훼손하고 노동자들의 몫을 착취한다면 그것이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이 사회를 짊어지게 될 것이라며 총파업 투쟁을 격려했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학교를 온전하게 유지하고 아이들의 교육활동이 제대로 지원되는 것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처우와 근무여건이 제대로 되어야 가능하다며 국회에서의 노력을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김문수 국회의원은 학교비정규직이 없으면 교육도 없지만 이 나라 교육법 어디에도 여러분의 이름이 없다며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장발언에 나선 학비노조 전남지부 박정훈 조리실무사는 누군가는 저처럼 급식과 미화, 돌봄이나 방과후를 책임지는 어른이 될 아이들이 있다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약속은 법으로 명시하는 것이라며 학교급식법 개정을 촉구했다.
 

학비노조는 이번 1120~21일 두 차례에 걸친 총파업에 이어 다음 달 124~5일에도 3, 4차 총파업으로 집단임금교섭 승리를 조합원들의 힘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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