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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확대간부대회, 7.15 1만 총궐기 힘차게 결의!

  • 학비노조
  • 5303
  • 2023-06-04 12:47:51
7월 15일 1만 총궐기 힘차게 결의, 조직화에 박차

학비노조는 지난 3일 전국확대간부대회를 열고 7.15 1만 총궐기를 통해 민주노총과 함께 윤석열 퇴진 투쟁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먼저 단체협약 갱신이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을 진행중인 대전지부 이영주 지부장의 투쟁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영주 지부장은 "지난 15일 저와 수석부지부장님의 삭발과 파업선봉대의 무기한 파업으로 단협승리를 위해 나와 내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한 발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교육청 진입투쟁과 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향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7.15 1만 총궐기가 이제 한달정도 남았다며 "우리가 이 곳에 모인 단 하나의 이유는 학비노조의 투쟁의 역사를 가장 선두에서 만들어왔던 그 초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우리 스스로 점검하고 우리 조합원들과 함께 일치시켜 나가는 것이 오늘 대회의 핵심"이라며 6만 조합원들과 함께 7월 15일 1만 총궐기 투쟁을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경제위기의 모든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우리 노동자들을 압살하고 있는 것이 현 정세의 본질"이라며 이런 정세속에 "진보당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준비하는 그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들이 될 것"이라며 동지들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7월 총파업"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양경수 위원장은 "올해 투쟁을 통해서 제대로된 사회, 국회, 노동자정치세력화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의미있고 성과있는 투쟁 동지들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자"며 7월 총파업 총궐기투쟁에 힘차게 나설 것을 호소했다. 

다음으로 이종남 조직실장의 우리 학비노조는 7.15총궐기를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서 지부별 토론시간을 통해 지부별 조직목표와 조직화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과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동조합의 필요성과 윤석열을 왜 퇴진시켜야하는지를 영상과 뮤지컬을 통해 우리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일상을 그리며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교육뿐 아니라 이러한 뮤지컬을 통해 7.15총궐기 투쟁의 중요성과 조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간부들의 결의를 높여냈다.

한편 참가자들은 2023년 최저임금 1만2천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는 단체인증샷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학비노조는 오늘 전국확대간부대회를 통해 7.15 1만 총궐기를 반드시 성사시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힘차게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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