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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으로 쫓겨나는 예술강사! 학교예술교육예산 50% 감액 규탄!

  • 학비노조
  • 3885
  • 2024-03-26 15:17:02
윤석열 정부의 50% 삭감된 학교예술교육예산,
예술강사 생계 보장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예술강사지원사업 예산을 50% 삭감하여 우수한 예술강사들의 대거 이탈과 생계문제, 그리고 가장 큰 피해자인 학생들의 수업질 저하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유정민 사무처장은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먼저 말하며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한번도 삭감한 적이 없었던 예술교육예산을 50% 삭감해, 결국 부자 감세하고 피해는 온전히 노동자 서민들인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뻬앗은 것이라 했다.
 
경력 19년의 서울지역 국악예술강사 고보경 조합원은 "예술강사들은 25년째 고용불안에 떨며, 비정규직 노동자로 직장건강보험적용도 받지 못하고 25년째 10개월짜리 노동자로 최저임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임금이 53% 삭감되어 연봉 800만원의 임금을 받게되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고 학교예술강사의 현실을 전했다.





삭감 아닌 증액으로 죽어가는 예술교육 살려내야!

경력 20년의 제주지역 연극예술강사 이석진 조합원은 학교예술강사의 저임금구조를 말하며 "월 59시간(주14시간)으로 제한된 지침으로인해 주후수당과 4대보험 보장도 받지 못하게 되었으며 은행 대출 신청도 기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각박한 수업환경에서 마음껏 끼를 펼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학교예술강사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수업받을 권리를 빼앗았다”며 예술강사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 전문가임을 인정하고, 안적정인 고용과 생계보장을 요구했다.

 
정부의 무책임 예산삭감으로 어려워진 예술강사들의 생계 보장하라!
정부의 학교문화예술교육 축소 및 폐기 정책을 중단하라!
정부는 학교문화계술교육 예산 증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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