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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예산삭감으로 거리에 내몰린 예술강사! 예술교육 사망선고 삭발결행!

  • 학비노조
  • 1908
  • 2024-09-12 12:57:0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어제(11)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예술강사 예산복원 촉구 911 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고예산 86% 삭감을 규탄하고, 빠른 예산복원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결행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문화예술교육 예산은 복원을 넘어 증액되어야 하며, 떳떳한 예술교육의 주체로 우뚝 서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정부의 2025년 예산안은 학교 예술교육 사망선고와 다름없으며,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인성, 창의력을 위한 교육 기회를 빼앗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말만 앞세우고 실상은 정반대 정책으로 예술강사들을 벼랑 끝으로 떠밀고 있다.”며 지금의 현실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동희 경인교대 교수는 문화예술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예술교육 포기는 우리의 아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장발언으로 이정진 국악예술강사는 몸이 아파도 울면서 수업했는데 이제는 몸도 마음도 늘 지쳐있는 배고픈 예술교육자들이다.”라며 울먹였다.

이지현 영화예술강사는 “92.5%의 높은 만족도의 예술교육인데도 국회에서 문체부 장관의 예술강사 관리가 제대로 안 됐다 라는 말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예산복원을 촉구하며 삭발 결행 한 고보경 국악예술강사는 “25년 예산 삭감으로 예술강사비 0원이라는 것은 더 이상 뒤도 아래도 갈 곳이 없어 죽을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울분을 토했다.

함께 삭발을 결행 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예술강사분과 성석주 전국분과장은 지금도 예술강사의 임금은 최저임금의 1/3인데 추가 예산 삭감은 예술강사들을 죽으라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예술강사들과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외쳤다.













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죽이기 규탄한다! 예술강사 예산 복원하라!
국가사업 문화예술교육 포기선언, 문체부가 책임지고 대안 마련하라!

아이들의 교육기회를 빼앗지 마라! 문화예술 홀대정책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예산삭감, 예술강사 생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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